KT LTE에그 전환 후기 느낌,생각

KT LTE egg 소감

-나는 핸드폰을 거의 안 쓰고 핸드폰 보다는 아이패드를 더 많이 쓰기 때문에, 핸드폰 요금을 최소한으로 해놓고 당시 광고를 열심히 하던 와이브로 에그를 올해 초까지 쓰고 있었다.

-내가 쓰고 있던 에그는 꽤 튼튼해서 지금까지 고장 한 번도 안나고 문제없이 약 7년 동안 잘 썼다. 데이터는 10기가 였지만 용량도 넉넉해서 지금까지 데이터 초과된 적도 없었는데, 문제는와이브로 특성상 일부 고속도로라던가, 지하, 기타 외곽지역에서는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것은 그저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버텼는데, 최근들어서 KT가 와이브로를 접으려고 하는 움직임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LTE에그라는 새로운 상품이 이벤트를 통해 나왔길래 낼름 교체했다.

왼쪽이 지금까지 썼던 와이브로 에그, 오른쪽이 이번에 구입한 슬림 에그. (에어팟은 크기 참조용)


-그렇게 나는 LTE 에그를 신청했다. 바꾸는 것은 매우 간단했다. KT홈페이지에서 신청한지 하루만에 택배로 에그를 수령했고 곧바로 개통되었다. 와이브로->LTE 전환 이벤트 덕분에 '보조배터리'와 '가방'등의 사은품도 받았다.

-내가 구입한 것은 '슬림 에그'. 요즘 나오는 에그는 단순히 와이파이 신호를 잡는다는 것을 넘어서서 로밍 기능, 보조배터리, 외장하드 기능까지 한다고 하던데 나에게는 굳이 그런 것까지 필요없어서 그냥 에그 그 자체의 기능에 충실한 것을 선택했다. 크기는 전에 쓰던 것에 비해서 매우 얇고 가벼운데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훨씬 오래 간다고 한다(16시간?!). 오 시대는 변했구나.

-이렇게 나도 드디어 LTE를 접하기 시작했다. 아무튼 그 변화는 확실했다. 무엇보다 와이브로와 달리 음역지역이 없다! 고속도로, 지하 어디서든 와이파이가 다 잡힌다. 이로서 본의 아니게 단절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이제는 ilink라고 하는 에그와 연동되는 앱도 있어서 실시간으로 끄기, 배터리 확인, 데이터 확인 등의 에그 관리가 가능해졌다.

-요금은 전보다 다소 비싸졌는데, 와이브로 LTE 전환 프로그램 이벤트 혜택으로 1년간 100기가가 추가된다고 하니, 이전처럼 사용한다면 데이터 걱정은 전혀 안해도 될듯 하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발열이 매우 심하다는 것. 기본적으로 가죽 케이스가 동봉되는데, 이것은 그저 제품 보호를 넘어서, 발열에 대한 대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죽 케이스를 씌워도 발열이 매우 심한데, 가방에 넣어 다니면 등이 뜨끈할 정도로 그 열기가 전해져 오더라.

-아무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제 겨우 발맞춰 가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또 어떻게 통신기술이 발전하고 바뀔지는 모르지만 한 번 받은 이상 잘 써야겠지.

덧글

  • 타마 2018/04/12 13:19 # 답글

    손난로의 기능까지 탑재된 거군요 ㅎㅎ
  • 한빈 2018/04/12 13:21 #

    겨울엔 좋았겠지만... 지금은 필요없는 기능이네요. 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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